차 없으면 생활 힘든 美서 차보험료 급등에 무보험 운전자 증가


차 없으면 생활 힘든 美서 차보험료 급등에 무보험 운전자 증가

보험사, 비용증가 반영·재난손실 만회 이유로 올해 평균 16% 인상 뉴욕 보험사 조사에서 "응답자 17% 지난해 보험없이 운전" 미국의 고속도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동차 없이 생활하기 힘든 미국에서 올해 자동차 보험료가 크게 오르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아예 보험 가입을 포기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올해 7월 차보험료가 작년 7월보다 평균 16%, 2013년보다 70% 더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 수리비, 정비소 노동자 임금, 중고차 가격 모두 크게 올라 보험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BLS에 따르면 자동차 관리 비용이 작년 7월 대비 13% 증가했다. 그러나 WP는 보험사들이 홍수 등 자연재난으로 입은 손실을 만회하려고 차보험료를 올렸다면서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특히 차보험료가 크게 인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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