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내년 내려가나?… 보험사들, 반년간 5559억 벌었다


자동차보험료, 내년 내려가나?… 보험사들, 반년간 5559억 벌었다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5559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보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자동차 보험손익은 555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2%(706억원)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상반기 기준 2021년 4137억원, 2022년 6265억원 등 흑자 기조는 3년 연속 유지됐다. 보험손익에 준비금 기준으로 추정한 투자손익까지 포함할 경우 자동차보험 손익은 7805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상반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78.0%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1%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엔데믹 이후 이동량 증가 영향으로 손해율이 상승했지만 코로나 이전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가입자들로부터 받은 보험료에서 지급된 보험금과 관련 경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는데 손해율이 낮을수록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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