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올해 1~8월 3200명 넘겼다…5년간 1만8000명 육박


'고독사' 올해 1~8월 3200명 넘겼다…5년간 1만8000명 육박

8월까지 무연고 사망자 3237명…작년 사망자수 넘길 듯 증가하는 1인 가구…김민석 의원 "간호간병 서비스 강화해야" 고독사의 대표적인 사례인 '무연고 사망자'가 올해 1~8월 3000명을 넘어섰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무연고 사망자는 323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가 4842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무연고 사망자는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사람을 말한다. 연고자가 있지만,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것도 포함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독사와 관련한 공식적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무연고 사망자 통계를 통해 추측하고 있다. 무연고 사망자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8월) 총 1만7473명에 이른다. 지난 2019명 2655명을 기록한 뒤 2020년(3136명) 2021년(3603명) 2022년(4842명)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와...



원문링크 : '고독사' 올해 1~8월 3200명 넘겼다…5년간 1만8000명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