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물리치료로 샌 실손보험금 상반기에만 1조 넘었다


비급여 물리치료로 샌 실손보험금 상반기에만 1조 넘었다

도수치료 등 보험금 지급, 5년만에 2배 증가 조명희 의원 “과잉진료에 브레이크 없어” “비급여 물리치료, 실손 보장대상 제외 논의” 올해 상반기에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에 지급된 실손보험금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치만으로도 5년 전보다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이런 추세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과잉진료 방지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되, 비급여 물리치료를 실손보험 보장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험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비급여 물리치료(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에 지급된 실손보험금이 1조10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연간 지급보험금이 9879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년 만에 배로 뛴 수치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이면 비급여 물리치료 관련 실손보험금이 2조원을 넘어, 지난해...



원문링크 : 비급여 물리치료로 샌 실손보험금 상반기에만 1조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