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약값 500만원… "폐암치료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이" [인터뷰]


한달 약값 500만원… "폐암치료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이" [인터뷰]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렉라자' 무상공급 서울서 첫 무상환자 혜택…EAP 3호 환자 대상자 국내 3천명…"환자에 너무 좋은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고윤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종양내과 외래진료실에서 최근 비소세포폐암이 재발한 환자 정선옥 씨를 진료하고 있다. 정 씨는 유한양행이 건강보험 적용 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폐암치료제 '렉라자' 동정적사용프로그램(EAP)의 3호 대상 환자로 등록됐다. 2023.08.02. [email protected] "월 500만원 상당 약값을 감당할 엄두가 안 나 폐암 표적항암제 치료를 포기하려 했어요. 운 좋게 목숨을 구한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무상 공급 프로그램(동정적 조기 공급 프로그램·EAP)의 서울 지역 첫 대상자가 된 정선옥(61세)씨.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종양내과 진료실에서 고윤호 교수에게 진료를 본 후 이렇게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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