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짜고 다른 시술 뒤 “여성형 유방 수술” 보험금 청구


병원과 짜고 다른 시술 뒤 “여성형 유방 수술” 보험금 청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 6000억원, 작년 대비 22%나 증가 최근 남성들이 하지도 않은 여성형 유방증 수술을 받았다고 속이는 등 신종 보험 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이 6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금융 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되는 보험 사기 액수만 매달 1000억원이 넘는다는 얘기다. 보험 업계에선 “보험 사기는 결국 다른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늘리는 요인이 된다”며 “계속 늘어나는 보험 사기 규모를 줄이기 위해 처벌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은 623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5115억원)보다 22%나 증가했다. 작년 연간 적발 금액이 1조818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는데, 올해는 이 기록을 다시 깰 가능성이 큰 것이다. 보험 사기 규모는 최근 수년간 증가 일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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