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활용 ‘아이돌봄서비스’,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다면 효과 배가”


“경로당 활용 ‘아이돌봄서비스’,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다면 효과 배가”

[아이가 행복입니다] 권기창 안동시장 인터뷰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제 부모만이 아니라 우리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안동시가 경로당을 이용해 방과 후 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도 이런 노력 중 하나입니다.” “청년들이 결혼해 아이 낳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31일 이렇게 답했다. 권 시장이 강조한 ‘아이돌봄서비스’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비어 있는 경로당에 전문 인력인 돌봄 교사를 파견해 부모 없이 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경로당 시설 개선은 물론 상해보험 가입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조성했다. 권 시장은 “안동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6%가 넘는 초고령사회다. 경로당을 활용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안전한 돌봄이 가능하고 노인일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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