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발달지연 보험금' 일단락? 소비자도 업계도 "반쪽짜리"[뉴스토마토]


'아동 발달지연 보험금' 일단락? 소비자도 업계도 "반쪽짜리"[뉴스토마토]

현대해상, 국감 지적받자 보험금 지급키로 "반짝 이슈·미봉책으론 안된다" 현대해상이 국정감사를 계기로 발달지연 아동 치료 관련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보험업계와 소비자들은 '반쪽짜리' 결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부지급 논란의 핵심인 의료인 자격 문제 외에도 다양한 부지급 사례가 존재하는데 정치권 압박에 따른 일회성 지급 결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겁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아동 치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부지급 논란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지난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민주당 의원과 만나 합의점을 마련했는데요. 치료사 자격 문제와 관련 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발달지연 아동은 언어나 행동 발달이 또래보다 느린 경우로, 다양한 치료를 통해 정상 발달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치료사의 자격 문제란 의료법상 '언어재활사'나 '작업치료사'와 같이 의료인으로 등록된 이들 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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