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가입자 절반 "일시금 대신 연금 받아야"…현실은 7%만


퇴직연금 가입자 절반 "일시금 대신 연금 받아야"…현실은 7%만

연금학회 조사…'퇴직연금 일원화' 찬성이 반대의 2배 "노후보장 강화 위해 퇴직연금 세제지원 확대해야" 퇴직연금(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93%가량이 일시금을 택하고 있다. 한국퇴직연금개발원과 한국연금학회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의무화, 고령화시대 해법이다'를 주제로 제1차 퇴직연금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금학회가 지난 4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가입한 전국의 25∼69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명 중 2명(66.6%)은 퇴직연금이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퇴직연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받아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응답이 46%로, '동의하지 않는다'(23%)의 2배에 달했다. 퇴직연금은 사내에 적립하는 '퇴직금'과 달리, 사용자가 퇴직급여 재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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