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달째 물 한번 못 채운 노인복지주택 목욕탕


11달째 물 한번 못 채운 노인복지주택 목욕탕

충북 영동군 고령자 복지주택, 4억원 들여 공동 목욕탕 마련 건축법·공중위생법상 ‘영업허가 불가’ 1년 가까이 출입금지 군 “지역 주민 복지 차원”…법제처 “올해 안에 결론 낼 것”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고령자 복지주택에 조성된 공동 목욕탕. 이곳은 지난 1월 조성됐지만 각종 법 문제에 막혀 현재까지도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법제처장과 국회의원 등이 인구 1만9000여명의 작은 시골마을인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조성된 ‘고령자 복지주택’을 찾는다. 지난 1월 준공됐지만 각종 법과 규제 등으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공동 목욕탕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지난 15일 오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고령자 복지주택. 관리사무소 옆 1층 입구에 출입금지를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자 목욕탕이 나타났다. 330 크기에 남탕과 여탕, 탈의실 등 제법 규모를 갖췄다. 목욕공간에는 샤워시설과 대형 욕조가 설치됐다. 욕조에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손잡이도 달려 있다. “시범운영도 ...



원문링크 : 11달째 물 한번 못 채운 노인복지주택 목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