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막아섰지만 피해는 보험금으로?[mbc뉴스]


음주운전 막아섰지만 피해는 보험금으로?[mbc뉴스]

앵 커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망가던 차량이 시민들의 추격 끝에 붙잡았다는 소식, 어제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추격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입은 피해는 보상할 길이 없다고 합니다. 김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형 승용차 한 대가 비틀거리며 가자 다른 차 한 대가 앞을 막아섭니다. 도망가려 후진을 해보지만 뒤따라온 차량에 부딪히고, 결국 차량 4대에 사방이 가로막힌 운전자. 음주 상태로 심야의 질주를 했던 40대 여성 운전자는 그제서야 멈춰 섰습니다. (하이퍼 타임랩스) 이 여성이 추격한 시민들을 따돌리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들고 불법 유턴을 하며 달린 거리면 3.5km.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신호등이 있는 대형 교차만 13개를 통과했고 사방에서 차량이 진입하는 로터리 2개를 곡예하듯 지나간 겁니다.(타임랩스 끝) 추격에 나선 시민들이 없었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수상한 움직임에 발 벗고 나선 시민의식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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