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거노인, 치매 사각지대…공적 돌봄체계 구축 시급, 신청해야만 제도 수혜 누리는 것도 문제"


"서울 독거노인, 치매 사각지대…공적 돌봄체계 구축 시급, 신청해야만 제도 수혜 누리는 것도 문제"

서울시 치매사망률 통계, 2022년 인구 10만 명당 17.1명…도봉구 40명으로 1위 등록 치매환자 가운데 독거환자 비율 32.3%…전문가 "지자체, 지역 주민, 정부 힘 합쳐야" "혼자 사는 중장년 조기 치매 올 수 있어, 빨리 발견하고 예방 중요…인력·전문성·연계성 부족" "치매 걸리기 전 추후 의사판단 못할 경우 어떤 대리인 지정하면 좋을 지 계약 준비하는 것도 방법" 독거노인게티이미지뱅크 인구 고령화와 함께 서울 내 치매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년간 2.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서울에서는 치매 환자 치료를 돕는 지원센터 15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데다 다른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않아 특히 독거 노인이 '치매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치매는 경증일 때 잘 발견해야 생활시설로 가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지자체와 지역 주민, 정부가 힘을 합쳐 공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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