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국' 日, 요양보호사 이직 급증에 비상…"낮은 임금 못 참아"


'노인대국' 日, 요양보호사 이직 급증에 비상…"낮은 임금 못 참아"

요양보호사, 이직자가 신입보다 많아 2040년 69만명 부족 전망에 수급 비상 저출산과 고령화가 일찍부터 진행돼 '노인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에서 요양보호사 역할을 수행하는 '개호(介護)' 직원들이 대거 일터를 떠나면서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2040년부터 70만명 가까이 수급부족이 예상되면서 일본 정부 안팎에서도 인력난 개선을 위해 서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아사히신문은 후생노동성의 고용동향조사를 인용, 지난해 개호 분야에서 이직자가 신규 취업자를 6만3000명 웃도는 '이직 초과'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개호 분야에서 취직률에서 이직률을 뺀 입직 초과율은 지난해 -1.6%를 기록했다. 아사히는 "만성적인 인력난이 지속된 분야지만 이직 초과는 조사를 시작한 2009년 이래 처음"이라고 전했다. 노인을 돌보는 요양 보호사.(사진출처=LIFUL 홈페이지) 개호 관련 협회 등의 조사에서는, 관련자의 올해 월평균 이직자 수는 1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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