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금리 8%' 보험 약관대출, 왜 안 내리나


'최대 금리 8%' 보험 약관대출, 왜 안 내리나

10월 평균 5.3537%…10개월 동안 0.1%p도 안 떨어져 '불황형 대출'로 꼽히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최고 연 8%대인 대출금리는 요지부동이다. 상생금융 압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보험사가 약관대출 금리 인하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11일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22개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금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취급액 기준 평균 5.3537%로 지난 1월(5.4190%)과 비교해 0.0653%포인트(p) 내려온 수준에 그쳤다. 금리연동형 대출금리는 평균 4.5127%다. ABL생명이 4.85%로 가장 높았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3.84%로 가장 낮았다. 금리확정형 대출금리는 평균 6.2347%다. 삼성생명이 8.54%로 가장 높았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으로 4.23%로 가장 낮았다. 보험사는 기준금리(보험 만기 시 지급되는 약정이율)에 업무원가, 리스크, 목표 마진 등을 더한 가산금리를 보태 약관대출 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22개 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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