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희비 엇갈린다, 내 보험 가입 시기부터 찾아라


실손보험 희비 엇갈린다, 내 보험 가입 시기부터 찾아라

내년 실손보험료 1세대는 내리고 3세대는 오르고 보험사마다 내년에 적용될 갱신 실손의료보험료(실손)를 확정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보험 가입 시점과 갱신 주기에 따라 내년 보험료 수준을 두고 가입자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대형사를 중심으로 1세대 실손의 내년 갱신 보험료를 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인하 폭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지난달 13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1세대 실손 보험료를 인하하겠다고 이미 약속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세대는 두자릿수에 가까운 인하율을 검토하고 있고, 2세대의 경우 동결이나 인하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 등 ‘빅5’ 대부분도 1세대 보험에 한해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1세대 실손은 2009년 10월 이전에 가입이 이뤄진 상품을 가리킨다. 흔히 ‘구실손’이라고 하는데, 2022년 말 기준 국내 실손 가입자 3997만명 중...



원문링크 : 실손보험 희비 엇갈린다, 내 보험 가입 시기부터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