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방지 구청 IT 시스템, 담당자 퇴근하면 ‘무용지물’


고독사 방지 구청 IT 시스템, 담당자 퇴근하면 ‘무용지물’

조도·전력량 변화 실시간 감지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 ‘구멍’ 저녁·주말엔 알림 확인 어려워 고독사 위험군 세대에 설치된 스마트 돌봄 플러그 모습. 중구청 제공 일선 지자체가 돌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고독사를 막여려고 고독사 위험 세대에 실시간 감시 장비를 설치했으나 담당자가 퇴근한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에는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부산 수영구청은 10일 기준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의 관리 대상이 총 1599세대라고 이날 밝혔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은 독거노인, 중증 질환자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각 세대에 조도·전력량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플러그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조도나 전력량 변화가 없으면 14시간, 24시간 등 정해진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관심·위험 알림이 전달된다. 공무원이 공용 휴대전화나 사이트를 통해 알림을 확인하면 안부 전화나 세대 방문 등으로 고독사 예방이 이뤄졌다. 수영구청은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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