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우려 ‘장년층 1인 위기가구’ 2년새 1,200명


고독사 우려 ‘장년층 1인 위기가구’ 2년새 1,200명

제주시 작년부터 올해까지 실태조사로 발굴 제주에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50세 이상 장년층 1인 위기가구’가 최근 2년 새 1,200명 넘게 확인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8~10월 ‘하반기 50세 이상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215명의 위기가구가 발굴됐습니다. 제주시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는 고위험군이 23명, 저위험군 115명, 일반군 77명 등입니다. 고위험군은 중증질환으로 생활 유지가 어렵고 장기간 가족, 친지와 단절된 가구입니다. 저위험군은 경증질환으로 활동이 불편하고 단전, 단수 등을 겪는 가구를 뜻합니다. 제주시는 상담을 거쳐 공적급여나 서비스, 민간 후원금, 돌봄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습니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 285명, 지난해 702명의 장년층 1인 위기가구를 찾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고독사 우려 ‘장년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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