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치매·간병보험 70만건 팔았지만…생보사 신상품 행렬에 긴장감


손보사 치매·간병보험 70만건 팔았지만…생보사 신상품 행렬에 긴장감

제3보험서 여전한 영업 실적 격차 보장 강화로 반전 기회 '호시탐탐' 노인 뒷모습. 게티이미지뱅크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치매·간병보험 판매 실적이 생명보험업계를 네 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도 제3보험 영역에서 우위를 점해 온 손보업계가 격차를 더욱 벌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올해 초 생보사들이 치매·간병보험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쏟아내면서 양 업계 사이의 계약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들어 9월까지 손보사들이 기록한 치매·간병보험 신계약 건수는 72만2279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생보사는 16만5000건으로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를 포함한 전체 보유 계약 중 10건 중 6건은 손보사의 몫이었다. 손해보험사가 385만342건, 생명보험사가 234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제3보험 영역인 치매·간병보험 부문에서 손보사가 확실히 승기를 잡는 모습이다. 제3보험은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 판매가 가능하다. 사람의 신체...



원문링크 : 손보사 치매·간병보험 70만건 팔았지만…생보사 신상품 행렬에 긴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