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같은 진단서도 롯데만 지급 거부" 내부자 폭로 들어보니


[단독]"같은 진단서도 롯데만 지급 거부" 내부자 폭로 들어보니

【 앵커멘트 】 이처럼 내부자와 제보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롯데손보의 해명과는 다르게 의료자문으로 넘긴 뒤 지방병원을 배제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비가 청구되면 의료자문으로 넘기는 건수도 다른 보험사에 비해 많았는데요. 그렇게 자문받은 뒤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도 월등히 높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사모펀드가 2019년 롯데손보를 사들인 뒤 단시간에 규모를 키우기 위해 과열 경쟁을 벌여온 게 발단이 됐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최은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롯데손해보험 직원 A 씨는 대구 등 경상도 지역에서 의원급이나 중소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뒤 보험금 지급이 거부되고 의료자문으로 넘어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털어놨습니다. (롯데손해보험 직원 A씨 / 음성대역) "유사한 사례가 다수 발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보험금 지급이 안 된 경우들도 많고, 다른 회사에서는 보험금이 정상적으로 지급이 되는데 똑같은 진단서를 가지고 청구를 해도 우리회사는 의료 자문이나 ...



원문링크 : [단독]"같은 진단서도 롯데만 지급 거부" 내부자 폭로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