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도 질병…영국의 해답은 ‘사회적 처방’ [창+]


외로움도 질병…영국의 해답은 ‘사회적 처방’ [창+]

[ 시사기획창 '어떤 가족-고립을 넘다' 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 고독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각자도생의 시대. 외로움과 고립은 대개 특정한 사람들, 사회적 취약 계층의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통계청 조사 결과, 우리 국민 세 명 가운데 한 사람은 어려울 때 도움 받을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질문을 던지는 ‘OECD 더 나은 삶의 지수’ 공동체 부문도 몇 년째 줄곧 최하위권이었죠. 해마다 느는 고독사율과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까지, 지금 우리 사회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는 얼마나 심각한 것일까요?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파악해 보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외로움이 과소평가돼 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립되거나 외로움이 심하신 분들 같은 경우는 우선 건강관리를 잘 안 하시고 또 진단을 받아도 약이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를 않으시고 그래서 그걸로 인한 의료비용이 만만치 않게 되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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