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치매 노인 실종...'위치 감지기' 보급은 낮아[YTN]


반복되는 치매 노인 실종...'위치 감지기' 보급은 낮아[YTN]

[앵커]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조명하는 YTN 기획 보도, 네 번째 순서입니다. 치매에 걸린 노인이 실종됐다는 경보 문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휴대전화를 울리곤 하는데요. 수색 시간을 대폭 줄여줘 유용하단 평가를 받는 위치 감지기가 있긴 하지만 보급률이 낮다 보니 실종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치매에 걸린 85살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이 모 씨. 지난해 6월 산책하러 나간 아버지가 3시간 넘게 집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자칫 큰일이 날 수도 있었지만, 집에서 12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무사히 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서에서 보급한 '스마트 태그'를 통해 아버지의 위치를 파악한 덕분이었습니다. [이모씨 / 치매 노인 가족 : 제가 실시간으로 계속 휴대전화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어디로 가고 계시다는 게 눈에 보이는 거예요. 안심이 되는 거죠. 제가 그쪽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연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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