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 위한 법안 발의


끊이지 않는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 위한 법안 발의

이웃집에서 나는 악취에 경찰 신고를 했다가 이웃의 고독사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최근 전해졌다. 약 한 달가량 아파트에 악취가 나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이웃에 혼자 살던 주민이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다는 사연이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이러한 고독사 사례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 고독사 추정 인원은 3159명으로, 5년 전 대비 무려 1151명(57.3%) 확대됐다. 고령화·1인가구 증가 추세와 맞물려 혼자 사는 노인의 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3.4%이며, 65세 이상 노인 중 독거노인은 182만4000여명으로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2일 국회 등원 후 1호 법안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독사 위험군의 조기 발견와 예방에 초점 맞추고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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