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600원 다가서자…‘보험사 공짜 주유’ 꼼수


휘발유 1600원 다가서자…‘보험사 공짜 주유’ 꼼수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리터당 1564원과 1464원에 판매되고 있는 모습. /뉴스1 휘발유 값이 일주일 사이 21원 가까이 올라 1600원대에 다가서면서, 주유비를 아끼려고 ‘공짜 주유법’까지 찾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자동차 보험사의 비상 급유(給油) 서비스를 이용해 연료를 넣으려는 이들이다. 고물가로 주유비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긴급 주유 목적으로 제공되는 보험사의 급유 서비스까지 활용하는 것이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은 운행 중 연료를 완전히 소진한 차량이 운행을 멈추면, 긴급 출동해 정해진 한도 안에서 연료를 넣어 주는 비상급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보험사는 일반 휘발유나 경유를 1일 1회 3리터(L) 한도로 연 2회까지 주유해준다. 다른 보험사들도 같은 양의 기름을 연 2~3회 정도 제공하는 비상급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김모(53)씨는 “싼 주유소를 찾아다니다 비상급유 서비스로 1L를 먼저 채우고 나머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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