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올바른 표현인데도 ‘장애우’…서울시 산하기관 홈페이지에 버젓이


‘장애인’이 올바른 표현인데도 ‘장애우’…서울시 산하기관 홈페이지에 버젓이

1989년부터 ‘장애인’ 공식 명칭임에도 서울시 산하기관 곳곳서 ‘장애우’ 표현 인식개선교육서도 “차별적 표현” “공공기관 글, 과거에 쓰였어도 당연히 수정돼야” 장애인을 친근하게 표현한다며 과거 통용됐던 ‘장애우’라는 명칭이 현재는 차별적 표현으로 분류되지만 여전히 공공부문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서도 장애우는 올바르지 못한 표현이라고 가르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부터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기관인 ‘서울도시농업’ 누리집에 게시된 ‘2023년 하반기 전원생활교육 신청 안내문’을 보면 20일 장애우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 신청 방법을 안내하면서 ‘장애우(인터넷 미활용자 포함)는 전화로 예비후보자(대기자) 접수해 포기자 발생 시 참여기회 우선 제공’이라고 적혔다. 지난해 7월18일 적힌 글에 장애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이날까지도 해당 표현은 수정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기관인 ‘서울도시농업’ 누리집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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