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어주는 보호사 있나요?” 요양서비스 판 바꾸는 스타트업


“성경 읽어주는 보호사 있나요?” 요양서비스 판 바꾸는 스타트업

편마비 증상으로 거동이 어려웠던 80대 어머니를 둔 아들 A씨. A씨는 최근 어머니를 홀로 모시기 어려워 방문요양보호사를 찾고 있었다. A씨의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하루에 한 번 산책과 눈이 좋지 않아 성경을 읽어주는 보호사를 원했다. 집 인근의 재가방문요양센터에서는 특성상 센터에 등록된 요양보호사를 임의로 보내줘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케어링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어머니가 찾고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해 물었다. 케어링은 자체 매칭 시스템을 통해 이런 경험이 있는 요양보호사들을 찾아냈다. 이후 면접을 진행하고 A씨의 어머니는 서비스를 받기 시작했다. 요양보호사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링’이 4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3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던 케어링은 창업 3년여 만에 약 3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케어링은 어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을까? 케어링은 쉽게 설명하면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어르신과 요양보호사를 매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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