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130%→120%→110%…‘사실상 퇴출’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130%→120%→110%…‘사실상 퇴출’

환급률 110% 수준으로 낮아져…"판매 경쟁력 크게 떨어질 것" 지난해 서울의 한 은행에 붙은 예금 금리 안내문의 모습. 2023.12.26/뉴스1 News1 신웅수 기자 올해 초 최대 135%까지 치솟았던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이 지난달 120%에서 이달 110% 수준까지 떨어진다. 보험업계는 판매 경쟁력을 잃은 단기납 종신보험이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120% 수준인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이 이르면 다음 주 110%까지 인하된다. 금감원은 각 보험사에 자료제출 요구 시스템(CPC)을 통해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를 제출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8일 ‘무·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 상품개발·판매 관련 감독행정’ 협의 안내문을 각 생보사들에게 발송했다. 생보사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판매 중인 단기납 종신보험 중 환급률이 가장 높은 상품을 대상으로 장기유지 보너스 지급·한도 제한, 대량·초기 계약해지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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