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빌려 일부러 '쿵', 구인 사이트서 고액 알바까지 동원[JTBC]


렌터카 빌려 일부러 '쿵', 구인 사이트서 고액 알바까지 동원[JTBC]

달려가던 차량이 차선을 바꾸려는 SUV 차량 뒤쪽을 들이받습니다. 담벼락 옆에 서 있던 차량은 맞은편에서 다른 차가 달려오자 갑자기 움직이더니 충돌사고를 냅니다. 렌터카를 빌린 뒤, 두 차량 운전자가 미리 짜고 일부러 낸 사고입니다. 보험금을 노린 건데, 온라인에서 120명을 모집해 비슷한 사고를 160번 넘게 냈습니다. 보험료 할증을 피하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한 보험 사기는 늘고 있는 추세인데 지난 3년간 적발 금액만 연간 70억 원이 넘습니다. [주현종/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장] 일반 차에 비해 (렌터카 등) 사업용 차의 경우는 보험사기에 대한 대응 역량이 좀 부족해 보험사기에 대한 유인이 항상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사기는 점차 조직화하는 추세입니다.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을 한 뒤 직진 차량과 충돌하거나 미리 짜고 차선을 바꾸면서 뒤 차량과 고의로 부딪히는 수법이 많습니다. 한 일당은 텔레그램으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백 명 가까이 모은 뒤 역할을 분담해 보험금 8억여 원을 뜯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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