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오토바이 사고에 거짓말 한 스푼···"돈이 되네?" [보온병]


'아차' 오토바이 사고에 거짓말 한 스푼···"돈이 되네?" [보온병]

보험료·병원비 걱정에 자전거 사고로 위장 車보험 아닌 '장기보험'으로 보험금 꿀꺽 “자동차 사고를 자전거 사고로 말하면 병원비 충당 가능하네” 오토바이 사고→자전거 사고로 꾸민 A씨 2015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씨는 눈길에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다. 사고를 내자마자 A씨의 머리속엔 ‘병원비’에 대한 걱정이 스쳤다. 대부분 가벼운 오토바이 사고는 보험료가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기신체손해(자손)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A씨는 약간의(?) 거짓말로 병원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오토바이 사고를 일반 상해로 위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자동차보험이 아닌, 다른 보험에서 보험금을 타 병원비를 충당할 수 있다. A씨는 보험사에 오토바이가 아닌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골절을 당했다며 보험금을 청구했다. A씨와 같이 이륜차 교통사고를 일반 상해 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사기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음식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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