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못 내는 변액보험 인기 시들… 보유계약 5년 사이 25% 감소


수익 못 내는 변액보험 인기 시들… 보유계약 5년 사이 25% 감소

변액보험 펀드 투자, 5년 전보다 29% 감소 국내 펀드 순자산 14% 증가한 것과 대조 사업비·운용비 등 각종 수수료 명목 비용 발생 10년 이상 꾸준한 수익 못 내면 매력 없어 조선DB 변액보험이 외면을 받고 있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거둔 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투자 성과가 좋으면 낸 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비·운용비·보수 등 각종 수수료를 보험사에 지급하고 나면 실제 수익은 높지 않아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영업하는 국내·외 생명보험사가 보유한 변액보험 계약 건수는 2019년 말 기준 711만1720건에서 지난해 3분기(528만6363건)보다 약 25% 감소했다. 변액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숫자보다 변액보험을 해지한 경우가 더 많았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변액보험의 특별계정 투입보험료는 414조1977억원에서 293조8694억원으로 29% 감소했다. 변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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