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치료비' 없으면… 車보험료 '4만원' 내려간다


'향후치료비' 없으면… 車보험료 '4만원' 내려간다

국토부 '車보험 치료비 개선' 용역 결과 확인해보니 보험업계, 합의금 명목 '향후치료비' 年 1.4조 지급 '치료비 기준'에 메스···"파급력 커, 관계부처와 논의" “향후치료비 폐지 시 1인당 자동차보험료는 4만원씩 줄어든다.” 자동차보험 치료비 누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 국토교통부 연구용역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사가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미래 발생할(향후) 치료비를 미리 산정해 일종의 ‘합의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향후치료비가 보험금 부풀리기 수단으로 쓰이는 것을 아예 차단하면 파격적인 보험료 절감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자칫 치료비 풍선효과, 합의 지체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3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국토부는 최근 산하기관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보험연구원에 맡겼던 ‘합리적 자동차보험 보상제도 운영을 위한 치료비 개선방안’ 용역 보고서 결과를 받아 검토 중이다. 해당 용역 보고서는 향후치료비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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