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겨냥…강원래 “가해자가 사과했다 하면 원망할듯”


정봉주 겨냥…강원래 “가해자가 사과했다 하면 원망할듯”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가수 강원래. 강원래 인스타그램 캡처 24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가해자를 원망한 적 없지만 그가 내게 사과했다고 말하고 다닌다면 원망스러울 것 같다”면서 ‘목발 경품’ 발언의 거짓 사과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정봉주 의원을 에둘러 비판했다. 강원래는 14일 인스타그램에 “24년 전 불법 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면서 사고 이후 병원 치료를 받는 모습과 휠체어를 탄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2000년 11월 9일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강원래는 “살면서 여태 불법유턴한 차의 운전자인 가해자를 탓해 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단 한 번 뵌 적도 없다. 그냥 사고는 제 운명이라 자책하며 행복을 찾아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가해자분이 저에게 미안했다고 사과했었다며 말하고 다니면 평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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