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는 남편 위치추적·자동차수색한 부인 최후는[서초동 법썰]


바람피우는 남편 위치추적·자동차수색한 부인 최후는[서초동 법썰]

2018년 11월 남편 A씨와 결혼해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살았던 최모씨는 2020년 12월 직장에 복직할 무렵부터 친정집에서 생활하면서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냈다. 두 사람은 A씨의 외박과 유흥 등 문제로 2021년 2월부터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고, 최씨는 결국 2021년 5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외도 이미지. 아시아경제 DB 서로가 상대방의 치부를 드러내야 하는 이혼소송이 한창 진행되던 도중 A씨는 자신의 외도를 의심했던 최씨의 과거 행적을 문제삼았다. 외도의 증거를 찾기 위해 최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몰래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어플)을 설치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를 수색했던 것과 홈캠(가정용 촬영 기기)에 녹화된 시댁 식구들의 대화 내용을 누설한 행위 등이었다. 최씨는 2022년 4월 11일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에게는 모두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첫 번째 혐의는 남편 A씨 모르게 휴대전화에 위치추적 어플을 설치한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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