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어떻게 쓰레기통에 버려요"…장례비만 200만원


"자식을 어떻게 쓰레기통에 버려요"…장례비만 200만원

[슬기로운 반려생활 ③] 동물장묘업체 인허가 누계 85곳 염습부터 추모식까지 엄숙 진행 "금액대 비싸더라도 제대로 배웅" 반려동물 장례식장 인허가 쉽지 않아 님비 시설로 구분 "주민 앞에 무릎도 꿇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을 위해 장례식을 하는 사람들. 경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반려견 장례식장 리멤버에서 만난 여성은 "아이의 마지막을 제대로 배웅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행복한 한 때를 담은 사진 뒤로 화장시설이 보인다. /사진=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안녕, 우리 막내딸. 너는 우리 가족의 안식처였어. 다음 생애 다시 만나자." 경기 용인 처인구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만난 반려인 A씨는 올해 17살이 된 반려 몰티즈를 떠나보냈다. A 씨의 반려견은 암세포가 퍼져 끝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의 가족들은 '리멤버 스톤'(동물 유골을 보석 형태로 만든 메모리얼 스톤) 제작까지 장례 비용에만 총 100여만 원을 썼다.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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