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3배 늘었는데…절반은 月40만원 미만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3배 늘었는데…절반은 月40만원 미만

노령연금 전체 수급자 중 49.8%는 수급액 '40만원 미만' 수급자 70% 이상은 평균 수급액 62만 원보다 적게 받아 서울 중구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의 모습. 2024.1.5/뉴스1 News1 김도우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노령연금을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지만, 수급자의 절반 가까이는 월 40만 원 미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노령연금을 월 40만 원 미만으로 받는 수급자 수는 383만 2340명으로 전체 545만 7689명 중 절반에 가까운 49.8%에 해당했다. 40만~60만 원 미만은 111만3285명으로 전체 70.2% 수급자가 월 60만 원 미만 연금을 받았다. 전체 수급자의 노령연금 평균 수급액은 62만 300원으로, 수급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연금을 평균 미만으로 타고 있는 셈이다. 다만 40만 원 미만 수급자 비율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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