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연 보험료만 224만원… 라이더 부담 줄여 안전망 강화하겠다


[기고] 연 보험료만 224만원… 라이더 부담 줄여 안전망 강화하겠다

주용완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이사장 서울의 한 대학가에 배달 라이더들이 이동하고 있다./뉴스1 최근 외출 및 외식 소비가 늘고 상대적으로 배달 수요가 일부 감소하였음에도 코로나 사태 이후 배달 서비스는 이미 우리 삶에 중요한 일상이 되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하는 ‘긱 이코노미’의 확산과 더불어 국내 배달원 취업자(퀵서비스 등 포함) 수도 지속 증가하여 현재 통계청은 그 수를 약 42만 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의 필수 인력인 라이더들의 안전망은 아직 견고하지 못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보험을 통한 경제적 안전망 확보다. 1년 치 평균이 224만원에 달하는 높은 보험료의 영향으로, 라이더들은 생업용(유상 운송)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생업용으로 이용되는 유 상운송 이륜차의 의무보험 가입률은 40.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유상 운송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 도중 사고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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