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서 삼성화재로…'1만6000대' 경찰차보험 10년 만에 교체


DB손보서 삼성화재로…'1만6000대' 경찰차보험 10년 만에 교체

수의계약 이어지다 경쟁 입찰로 손보업계 시장 점유율 눈치싸움 경찰 차량 1만6000여대의 자동차보험을 담당하는 손해보험사가 10년 만에 교체됐다.(자료사진) 뉴시스 경찰 차량 1만6000여대의 자동차보험을 담당하는 사업자가 올해 DB손해보험에서 삼성화재로 교체됐다. 이전 10년 간은 DB손보가 거의 홀로 입찰에 참여하며 계약을 따내 왔지만, 경쟁자가 등장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리를 내주게 된 모습이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이를 둘러싼 손해보험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 동안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던 경찰차보험을 두고도 눈치싸움이 벌어지는 분위기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경찰 관리 차량 1만6703대의 자동차보험 계약 담당 손보사를 선정하는 경쟁 입찰에서 삼성화재가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입찰 금액으로 107억8976만원을 써내, 112억3312억원을 제시한 DB손보를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 삼성화재가 경찰차의 자동차보험 계약을 맡았던 건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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