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고독사 막자"…지자체가 나섰다


"5060고독사 막자"…지자체가 나섰다

중장년 남성 고독사 비중 높아 송파구, 에치와이와 협약 양천구, 관련예산 20% 증액 광진구, 위험군 3000명 관리 서울 양천구청 돌봄공무원이 홀몸어르신댁을 찾아 불편사항을 묻고 있다.(사진제공=양천구청)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 에치와이(한국야쿠르트)와 중장년 1인 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위기 징후를 감지하는 고독사 예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양극화 등으로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꾸준히 늘어나자 생각해 낸 방법이다. 송파구가 집계한 지난해까지 5년간 50~60대 중장년층 고독사 비율은 전체 고독사의 83%를 차지한다. 직업이 없고 소득 수준이 낮은 빈곤계층이 대부분이었다. 다른 도시지역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고독사는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시신으로 발견되는 죽음이다. 매년 100명 중 1명은 고독사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있는데 50~60대 남성이 절반을 차지한다.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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