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로 이어질 뻔…중랑구 주민센터 직원, 귀중한 생명 구했다


고독사로 이어질 뻔…중랑구 주민센터 직원, 귀중한 생명 구했다

뇌출혈로 쓰러진 독거노인, 연락 닿지 않아 주민센터 직원이 신고 경찰·소방과 협력해 노인 구조 취약계층의 고독사 위험 방지하기 위한 복지 정책 마련 이미지투데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가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중랑구는 지난 16일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 박수진 주무관이 평소 연락이 잘 되던 복지대상자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직접 방문했다가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해 쓰러진 A씨를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고 혼자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센터에서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챙기고 있었다. 박 주무관은 A씨가 12일 마지막 연락 후 핸드폰이 꺼져있고 15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안부가 우려되어 집을 찾았다가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여 문 앞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말은 하지 못하고 겨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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