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주면 매달 생활비 준다는 아들 말, 믿어도 되나요?"

[붇이슈] 노후자금을 달라는 아들, 서운함을 느낀 부모에게 남기는 3가지 조언 [땅집고] “남편이 사별한 후 남겨진 노후 자금을 아들이 빌려달라고 합니다. 원래는 그 돈으로 빌라를 구입해 살다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작정이었는데, 아들이 저더러 빌라를 구입하지 말고 전세로 가고 남은 돈을 본인에게 빌려주면 매달 생활비를 주겠다네요.”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내 최대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스터디’에 상속 문제로 아들에게 서운함이 생긴 부모에 대해 분석한 글이 게시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부동산컨설턴트이자 작가인 ‘부동산 아저씨’다. 필자는 증여보다는 상속분을 더 많이 남겨두는 방식으로 노후자금 설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심 가득한 얼굴로 70대 초반의 P씨가 찾아왔다. 상속 문제 때문에 최근 아들에게 서운함이 생겼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P씨의 서운함이 이해가 되었다. P씨는 작년 말에 남편과 사별했다고 한다. 남편이 남긴 재산은 공동명의로된 단독주택과 통장에 약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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