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으로 보험금 지급 거절 당했는데…자문병원은 “기록 없다”


의료자문으로 보험금 지급 거절 당했는데…자문병원은 “기록 없다”

의료자문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가입자가 자문병원에 직접 물어봤더니, 자문을 한 기록이 없다는 답변을 들은 사연이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의료자문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가입자가 자문병원에 직접 물어봤더니, 자문을 한 기록이 없다는 답변을 들은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DB) 지난 18일 MBC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3월 말 서울 강남의 한 안과의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수술 7년 전 실손보험에 가입한 그는 KB손해보험에 총 수술비 중 80%에 해당하는 720여만원을 청구했다. 며칠 뒤 보험사 측에선 의료자문을 받아야 보험금을 줄 수 있다며 동의를 구해왔고, A씨가 이에 응하자 지급 불가 결론이 나왔다. MBC가 입수한 보험사 측 의료자문 회신서에는 ‘시력불편이 백내장에 의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등 수술이 꼭 필요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혀있었다. 해당 문서에 병원 직인이 없다는 점을 의아하게 여긴 A씨는 보험사에 원본 서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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