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과 수장한 내연녀, 한 달 후 시신으로 떠올랐다…여수 백야도의 비극


벽돌과 수장한 내연녀, 한 달 후 시신으로 떠올랐다…여수 백야도의 비극

돈 빌려주고 못받자 4억대 사망 보험금 노려 살해[사건속 오늘] 단순 실족사 결론 수사 중단…어민이 시신 발견 신고후 재수사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오직 돈 때문에 살해당한 사람의 운명은 최악의 비극이다. 더구나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면 저승에서도 원통해서 어떻게 살았을까. 여기 하마터면 묻힐 뻔한 사건이 있다. "여기 사람이 빠졌어요" 11년 전 오늘 119로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신고자인 여성 B 씨(당시 42세)는 사건 전날 (2013년 4월 23일) 고흥 나로도에 여행차 방문했다가, 새벽 집으로 가던 길 사진을 찍으러 갔던 선착장에서 일행이 바다에 추락했다며 신고 전화를 했다. 함께 여행 중이던 목격자 여성 C 씨(당시 43세)와 신고자 B 씨는 지인 A 씨(당시 34세)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하며 충격을 받은 듯 목소리까지 떨며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하지만 B 씨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종자 A 씨를 찾지 못했고, 현장에서 실종자의 운...



원문링크 : 벽돌과 수장한 내연녀, 한 달 후 시신으로 떠올랐다…여수 백야도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