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일기 05] 사내연애


[사장일기 05] 사내연애

저는 대학생 신분일 때 창업을 했습니다. 시작은 혼자였지만, 하나 둘 식구들은 계속 늘어났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더욱 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채용을 할 때 나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해외마켓도 진출해 있다 보니 미국으로 물건은 많이 수출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가보지도 못한 촌놈이라서..,, 미국 자본주의 스타일로 나이가 저보다 많든 적든 상관없이 대하고 관리할 자신이 없었기에 회사 식구들은 최소한 저랑 동갑이거나 어리거나 해야 그나마 편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사실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을 채용한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는 한번 쯤(?)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제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지, 그런 분들께도 충분히 배울게 많고, 회사도 더 성장할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결국 저희 회사는 지금까지도 평균연령이 다른 회사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저만 빼면 아직도 평균나이는 20대 일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청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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