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으로 적어보는


#1. 처음으로 적어보는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늘 블로그를 시작하며 어떤 글을 적어야 할까, 어떻게 적어야 할까, 평상시 물음표가 많은 나는 시작하기도 전에 생각이 많아졌었고 고민이 많았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먹는 것들, 구매하는 것들, 내가 구매하기 전, 먹기 전, 궁금해서 검색해 봤던 것들을 포스팅했었다. 이리저리 시간이 흘러 블로그 파도타기를 하다가 다른 블로거님의 글을 보았는데, 내가 적었던 '무언가를 소개하는' 포스팅이 아닌 본인의 이야기를 적어 놓은 글이었는데, 그 글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먼저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자면, 참 따듯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읽으며 내가 좋아하는 단어인 Peace of mind를 느꼈다. 그리곤 마음이 충만해지는 느낌도 들었다. 왜?라고 나에게 되물어보면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좋았다. 몰입력도 굉장했다. 내가 흔히 보던 블로그 포스팅이 아니라 책을 보는 것 같았다.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 사람이 그런 글을 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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