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하루 한잔의 라떼 in 도서관


참을 수 없는 하루 한잔의 라떼 in 도서관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일하면서 집어먹는 과자를 끊을 수가 없어요. 내가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20대 초, 바리스타로 일할때 내가 만드는 커피가 맛있어야 그게 우리 커피를 찾아주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뭔가에 꽂히면 상, 금 여부와 상관 없이 뵈는 것 없이 파고드는 탓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면서 커핑까지 도전했다. 당연히 하루에 마시는 양이 에스프레소 한잔 기준으로 총 3~4잔이었으니 그러지 않아도 잠자리에 예민한데 불면증이 더 심해졌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깬다기보단 그냥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사람이라 커피 때문에 불면증 때문에 잠을 깨기 위한 커피를 마신다 같은 악순환이 되진 않았고, 계속 맛을 보다보니 세상엔 이런 맛이 있구나를 깨닫고 커피를 맛 때문에 먹는 사람이 되었다. 돌이켜보면 바리스타로 일했던게 이 모든 상황 (카페인 중독, 불면증) 의 원흉이구나 싶은 카페인 중독자의 흔한 변명 1. 카페인 중독자의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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