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쓰는 이유 - 불필요한 지출 축소, 저축과 투자 비중 증가(나의 경험썰)

생활비가 모자란다 생활비를 더 달라!!! 와이프왈 얼마전 와이프가 생활비를 더 달라고 강한 어조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사실 우리부부는 맞벌이를 하면서 각각 생활비를 각출해서 공동생활비를 사용하곤 하는데 이 방법을 고수한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생활비를 어디에 사용했는지를 한 번 보자고 말을 했는데 그걸 남자가 알아서 무얼하느냐라고 반문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내가 쫌스럽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각자 내놓은 생활비를 집행하는 것은 와이프인데 그 생활비 집행내역을 좀 보자는게 잘못된 것일까? 와이프를 못 믿는다기 보다는 더 달라고 하기에 사용내역을 좀 보자고 했을 뿐인데 말이다. 말 그대로 내가 준 돈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집행이 되었는지 보다도 언제,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해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세상에 가계부를 쓰는 사람들이 어디있냐는 둥 짜증섞인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했지만 사실 가계부를 쓰는 것은 어떤 목적일 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거라...

원문링크 : 가계부를 쓰는 이유 - 불필요한 지출 축소, 저축과 투자 비중 증가(나의 경험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