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오늘도 울다...


직장맘 오늘도 울다...

( 직장맘 은 힘들다.) 어무니랑 통화하다가 울컥 눈물이 나왔다. 내가 울면 엄니가 맘아파 한다는거 아는데도... 어린아이처럼 펑펑 눈물이 나왔다. 잘사는거 보여드려야하는데.... 엄마에게 참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 직장맘 은 힘들다.) 언제쯤 강해질 수 있을까?? 5월은 참 아픈 달이다. 6월이 오기까지... 오락가락한 날씨처럼 아플것 같다. ( 직장맘 은 힘들다.) 돈이 많으면 덜 아플까?? 마음을 잡지 못하고 계속 이런 생각뿐이다. 드럽게 안맞는 로또를 사기도한다. ( 직장맘 은 힘들다.) 아이들 사랑스럽고 직장맘으로 새로운 일터에서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순간순간 내 삶이 구질구질해 보이고 자신감은 바닥을 친것도 모자라 해저 2만리로 들어간것 같다. 사람들 만나는걸 한정짓고 만나고 싶지않고... 그냥 혼자이고 싶다. ( 직장맘 은 힘들다.) 눈물은 왜케 많은 건지.... 감정선을 제발 건드리지 마라 엄마는 강하다 외쳐보지만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주책스럽게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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