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상의 별미 수제비(뚜덕국)


저녁상의 별미 수제비(뚜덕국)

우리가 어릴 적 자주먹던 뚜덕국이다. 이 뚜덕국의 표준어는 수제비라고 한다. 60년대,70년대를 거치며 80년대에도 쌀밥보다는 이 뚜덕국을 더 많이 먹었던것 같다. 물론 흰쌀밥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밥도 이전에는 보리쌀이나 감자를 넣어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정부로부터 흰쌀보다는 건강에 좋다며 보리쌀을 많이 섞어 먹으라는 라디오바송이나 텔레비젼방송을 할 시절이다.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흰쌀밥을 강제적으로 먹지 못하게 했던것 같다. 흰쌀밥먹다 걸리면 뭐 어떻게한다는 조치까지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경제 발전을 해가면 농업국으로 한참 발전할 때라 대량의 흰쌀을 생산하기에는 부족하여, 밭농사가 많았던 많았던 시절이라 보리쌀,옥수수,감자,조밥등 잡곡밥을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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