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주간일기]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나는 요즘, 반면교사 라는 말을 참 많이 되새긴다 내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일에서 만난 사이건 친구로 만난 사이건 그 누구에게도 완벽함을 요구할 순 없다 이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사회화라는 단어가 적용된 모든 관계에는 기본적인 예절이 늘 전제돼야 한다는 거 그런데 요즘따라, 그 기본적인 예절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너낌 처음엔 이해해보려 했다가도 그 성향이 반복되고 바뀌지 않음을 알게 되면,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되는 그 경계선을 넘어버리면- 어느 순간부터 나는, 저 사람은 저렇구나를 내 스스로에게 답 내려버린다.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좁혀지지 않을 한 뼘 더 거리두기를 한 다음,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박혀버린다 근데 이게 문제가- 단순히 내 스스로 가르침을 받고 끝나는게 아니라, 기분마저 참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거 나처럼 감정을 곱씹고 곱씹는 성향의 사람에게 이런 일은 하루가 휘청거릴 정도의 임팩트를 주기도 한다 적어도- ...


#블로그챌린지 #블챌 #블챌일기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주간일기]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