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 신강


신약 & 신강

사주를 볼때 신약사주나 신강사주를 중요하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죠. 이것도 어떻게 보면 시대가 변하면서 더불어 변하게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신강하면 좋고 신약하면 안좋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신강이냐 신약이냐가 이 사주의 큰 특징이면 중요하겠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 옛날에는 농사를 지어서 먹고 살던 시대였기 때문에 신강한 사주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신약 사주는 몸이 약합니다. 남들 농사일할때 아퍼서 방에 누워있으니 좋아할 사람이 없었겠죠. 사주내에 나를 생해주는 기운도 없고 나와 같은 편도 없고... 그러니 튼튼하기가 어렵죠. 심지어 나를 극하고 내기운을 빼는 기운으로 종하는 사주라면 아예 나를 버리고 그 기운을 따라 살게 되어있어요. 종한다는 말은 쫒을 종(從)자를 써서 그 기운을 쫒아 산다는 말이예요. 종하는 사주는 다 좋은 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 사주는 그야말로 모아니면 도입니다. 운으로 산다해도 과언이 아니신 분들이 많게 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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