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내 주심이 어떨까요


그냥 보내 주심이 어떨까요

얼마전에 타로를 뽑은적이 있었는데요. 어느 학부모의 사연이었어요. 아이의 학교에서 해외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 방문겸 여행을 가는데 신청자도 많지 않고 신청한다고 다 갈 수도 없는 그런 여행이 있는데 아이는 이 여행을 너무 가고 싶어한대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신청한다고 다 갈 수 있는건 아니다 선생님 말 잘듣고 착한 사람만 갈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 이건 100% 거짓이죠. 아이들이 얼마나 말을 안들으면 이런 말을 하실런지 짐작이 갑니다.) 아이는 오래전부터 기대를 하였고요 당연히 보내줄꺼라 생각하고 있어서 아이 어머니께서도 보내는 쪽으로 맘을 굳히고 계셨다고 해요. 그러다 예상 비용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래요.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 그 돈에 조금 더 보태면 가족 여행을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어찌해야할지 고민된다며 보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가 고민하신다는 것은 아이에게는 무척 슬프고 애간장을 태우는.. ㅋ 보내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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